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5.18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5.18

민주 44.9%, 통합 27.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60%대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15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0.3%p 내린 61.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0.7%p 오른 33.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5.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2%p 오른 44.9%, 미래통합당은 1.1%p 오른 27.2%, 열린민주당은 변동 없는 5.3%, 정의당은 0.8%p 내린 5.1%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3.6%, 민생당 1.8%를 각각 보였다. 무당층은 5월 1주 차보다 0.8%p 내린 10.1%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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