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연등문화축제, 봉축사하는 정일 스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불교사암연합회장 정일 스님이 16일 천안동부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2020연등문화축제’에 참석해 봉축사를 했다.

정일 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께서 보리수나무 아래(菩提樹 下)서 일어나 세간(世間)을 향해 법의 등불을 켠 것은 한 개인의 안락보다는 대중의 안락이 더욱 귀중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일심청쟁(一心淸淨)하면 일신청쟁(一身淸爭)하고, 일신청쟁(一身淸爭)이면 다신청쟁(多身淸爭)하고, 다신청쟁(多身淸爭)하면 십방국토(十方國土) 모두가 청쟁(淸爭)’하다고 하신 부처님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