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아이를 안고 제카이 타히르 부락 병원 입구를 지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아이를 안고 제카이 타히르 부락 병원 입구를 지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만 6000명을 넘어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터키 보건부는 16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708명 늘어난 14만 64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48명 증가한 4055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3만 8565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154만 7398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944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체 완치자 수는 10만 6133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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