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5.4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5.4

‘젊은 인구 특성과 적극·체계적인 홍보’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콜센터 운영’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 받도록 노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11~14일 4일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에 천안시 13만 1583가구가 신청하며 신청률 46.24%를 달성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 건수가 수원, 용인, 성남, 화성, 고양, 청주, 창원에 이은 8위를 기록한 가운데 온라인 신청률은 46.24%를 달성했다. 상위권 지자체 세대수 대비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높은 온라인 신청의 주요 요인으로 평균 연령이 젊은 천안시의 인구 특성과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시의 홍보 전략을 꼽았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이 시민들에게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난 2일 복지정책과 산하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발 빠르게 조직했으며, 즉시 41명으로 구성된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콜센터를 운영했다. 또한 각 읍면동에 전단지 25만매, 포스터 5000매를 배부하고 주요 도로면 63개소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최대한 빨리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한 명도 빠짐없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금재난지원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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