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6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이 박상돈 천안시장, 조합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5
천안시 제6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이 박상돈 천안시장, 조합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5

“행복한 천안시민을 위해 열정 바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근수)이 전체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국·과장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을 제6대 귀감공무원으로 선정했다.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천안시 행정지원과장, 시민문화여성회관장, 맑은물사업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설문조사에서 청렴한 인품 부문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귀감 설문조사는 4월 7일부터 1개월 동안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조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귀감공무원 인증패를 수여하고, 명예인증 제막식을 열었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후배 공무원들이 준 상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지고 함께 애써온 동료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남은 공직 기간 동안에도 청렴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행복한 시민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조직 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공무원의 기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귀감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그동안 업무추진력, 리더쉽, 인간관계, 청렴한 인품, 전문지식 등의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정립한 5명의 귀감공무원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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