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커넥트 9번째 선정 아티스트 ‘메일’ (제공: KT&G 상상마당) ⓒ천지일보 2020.5.14
상상 커넥트 9번째 선정 아티스트 ‘메일’ (제공: KT&G 상상마당) ⓒ천지일보 2020.5.1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KT&G 상상마당은 ‘상상 커넥트’ 9번째 아티스트로 가수 ‘메일(Mail)’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커넥트는 KT&G 상상마당과 NHN벅스가 꿈과 열정을 가진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 5월부터 시작한 공동 아티스트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된 아티스트 메일은 지난해 5월 ‘DM(매일이 선물)’로 데뷔했다. 3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과 매력적인 고음, 청아한 음색으로 가요계의 새로운 여성 가수로서 주목 받고 있다.

메일은 지난 3월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스튜디오에서 신곡 ‘Fly High’ ‘너에겐 쉽고 나에겐 어려운 일’ 2곡의 녹음을 마쳤다. 이 중 ‘Fly High’가 팬들의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오늘(14일) 정오 벅스를 비롯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Fly High’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팝 장르다. 특히 워너원, 벤, KARD, 소유X정기고의 작곡가 박정욱, 샤이니의 작곡가 김준일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메일은 “상상커넥트 프로젝트로 두 가지 장르에 도전했고 다양한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보여 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설렜다”며 “오랫동안 대중들 마음속에 남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은 “단발적인 음원 제작에 국한하지 않고 아티스트와 상호 성장할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과 성장을 돕는 상상커넥트 프로젝트와 선정된 아티스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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