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12일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가운데)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송광수 공장장, 오세현 아산시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조영래 부의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신경근 본부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5.13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가 12일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가운데)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송광수 공장장, 오세현 아산시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조영래 부의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신경근 본부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5.13

송광수 “노사가 힘이 되고 싶어 뜻을 모아 후원”
오세현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송광수 전무) 노사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송광수 공장장, 조영래 노동조합 아산위원회 부의장,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장학금 지원사업(아산교육지원청 추천), 희망엔진과학교실(방과후 프로그램, 지원학교 등 현대자동차 지정) 지원사업, 인주면에 거주하는 아동(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현대자동차 지정)의 간식지원사업, 중학생 여름방학캠프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으로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수행될 예정이다.

송광수 공장장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노사가 힘이 되고 싶어 뜻을 모아 후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산시도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및 노동조합 아산위원회는 2012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초등학생 대상 희망엔진과학 교실 운영, 아동간식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육특기생지원, 아동안전사업, 사회복지시설 차량후원, 사회복지시설 후원금품 후원, 공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관내 지역 환경캠페인활동, 김장김치 후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2014년부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후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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