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목) 오후 5시 본방송

천지일보 홈피-유튜브서 생중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독제 같은 방송’을 천명한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14일(목) 오후 5시 9번째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앞서 이 대표이사는 8번째 방송을 통해 인문학·종교·도에 대해 총 정리하는 한편 격암 남사고와 그가 남긴 격암유록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약속이 이뤄질 것을 믿을 때 믿을 ‘신’과 우러를 ‘앙’ 자를 써서 신앙이라고 하고 이러한 사람을 두고 신앙인이라고 한다”며 “다른 말로 ‘구도자’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길 ‘도’ 자는 내가 가야하는, 약속을 지키며 가는 것을 두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도자의 길은 인간의 근본을 탐구하는 학문인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속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도이며, 이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남사고가 지녔던 궁리심·연구심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처럼 남사고는 궁구심·궁리심·연구심이 있었다”며 “이것에 하늘은 감동했고 그에게 찾아가서 장래를 알려주고 기록해서 남겨두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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