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아산무궁화축구단 존속을 위한 축구인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병지 전 축구 국가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아산무궁화축구단 존속을 위한 축구인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

김병지 반박… “가족 확진자 없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코로나19 확진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김병지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가족은 코로나 확진 없다. 네이버 기사를 막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태원 등 코로나19 이슈 장소도 일절 가지 않았다”라며 “당신이 작성한 글로 인해 저희가 하는 사업은 회복 불가능한 막심한 피해를 보게 된다. 글을 올릴 때는 정확하게 알아보고 올려달라. 이 사안은 ‘아니면 말고’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병지는 또 “이 글은 사실이 아니기에 정보로 보기도 어렵고 공익적이지도 않다. ‘기사도 없고 네이버도 막았다’는 대목은 힘으로 사실인 것을 감췄다는 느낌”이라며 “심히 악의적으로 해석된다. 추후 이 글에 대한 책임은 각오하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구리 남양주 지역의 한 맘카페에서는 “도농 ○○아파트 확진자 김병지 아들 맞느냐, 기사도 없고 네이버도 다 막았는지 내용이 없다”는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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