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수업 대비 학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12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수업 대비 학교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12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등교 수업 대비 학교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대한적십자사에서 받은 비접촉식 체온계와 한국주류산업협회에서 경북적십자사로 기부한 살균소독제, 김천시보건소에서 지원받은 레벨D세트 개인보호복 및 손 소독제 등을 학교에 지원한다.

특히 등교 수업에 대비해 수업용 투명 위생 마스크, 개인 보호복, 덴탈 마스크, 발열 체크용 앞치마 등을 교육지원청에서 사서 각 학교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개학 이후 일어날 수 있는 학교 내 감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방역물품 지원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조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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