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해주고, 지속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보이는 치료제 4~5개를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거렛 해리스 WHO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제네바 유엔 사무소의 화상 정례브리핑에서 “이 병을 앓을 때의 가혹한 아픔과 앓는 시간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치료제가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죽이거나 중단시키는 그 어떤 것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전 세계 총확진자가 420만명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29만명이 목숨을 잃어 치명률이 6.9%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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