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입장번복 (출처: 박규리 인스타그램)
박규리 입장번복 (출처: 박규리 인스타그램)

박규리 입장번복, 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카라 출신 박규리가 입장번복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여자 아이돌 가수가 경기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찾은 이태원 클럽에 같은 날 방문했다는 이야기가 확산됐다.

이와 관련, 박규리의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꽃은 11일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라고 전했다.

박규리는 에이전시를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박규리 측의 입장 발표 이후, 박규리가 당시 클럽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자 박규리 측은 “마스크는 (클럽) 입장 시부터 20여 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소나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박규리는 2007년 카라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6년 카라 해체 후에는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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