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신창원 기자] 3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서 3일 연속 총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직원과 환자 등 2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금요일까지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일부 병동을 폐쇄된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의정부=신창원 기자] 3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서 3일 연속 총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직원과 환자 등 2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금요일까지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일부 병동을 폐쇄된다. ⓒ천지일보 DB

해외유입 5명, 지역감염 22명

5일 만에 사망자 2명 추가 발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3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138명이다.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258명이다. 이는 지난 8일에 신규 사망자 0명을 기록한 후 5일 만에 숨진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7명 중 5명은 해외유입이며 22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7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명, 대구 1명, 인천 1명, 대전 2명, 경기 8명, 경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선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22명 증가해 총 9632명이며 완치율은 88.3%%다. 격리 중인 환자는 13명 증가해 1021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68만 890명 가운데 65만 3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633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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