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우측 두 번째)이 국가기록원 주관 ‘2019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담당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5.11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우측 두 번째)이 국가기록원 주관 ‘2019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담당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5.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1일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 기록물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62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체계 및 기록문화 확산의 우수성을 평가한 후 선정됐는데 서부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 기록물관리 콘테스트 기획·이용자 위주 기록관 개선과 국민열람실 운영 등을 통해 참여형·개방형 기록관리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기록물 관리의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기록물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키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문서목록 100%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는데 이는 시장형공기업 중 월등한 원문정보 공개정책에 해당한다.

이러한 서부발전의 혁신사례들은 국가기록원 발간 책자에 우수사례로 소개돼 타 공공기관에 전파되기도 했으며 유관기관과의 기록관리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록 관리에 대한 정보 및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키 위한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혁신적인 기록물관리로 기록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업무담당자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힌다”며 “기록이 있는 곳에 서부발전의 역사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록물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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