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오는 15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학기제 파견 교환학생(어학)’을 선발한다.
이번 파견 교환학생은 ▲영국 쉐필드대학교 5명 ▲영국 리젠츠런던대학교 3명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5명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8명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5명 ▲캐나다 셰리단대학교 3명 ▲캐나다 랑가라대학교 3명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3명 ▲필리핀 산호세대학교 3명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교 3명 ▲중국 동화대학교 3명 등 총 6개국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파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인정하고, 기숙사 알선, 학비감면 및 장학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통 지원 자격은 충북대학교 학부 재학생으로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는 학생 중 접수 마감일 기준 1학기 이상 이수했으며 기 이수한 전체학기의 성적 평점 평균이 2.6 이상인 자이다. 또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2년 이내의 공인어학성적 TOEIC 500점, TEPS 450, TOEFL iBT 55, IELTS 4.5 중 1개 이상을 소지하여야 한다.(단, 동화대학은 HSK 성적으로 제출 가능하다.) 공익어학성적이 없더라도 국제교류본부 모의토익 성적 500점 이상으로 지원 가능하지만, 선발 전형에서는 85% 환산하여 적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구엘프대학교는 교양 수강 시 IELTS 6.5, TOEFL iBT 80 또는 TOEIC 750점 이상의 어학성적이, 셰리단대학교는 교양 수강 시 IELTS 5.5, TOEFL iBT 59(각 영역 18점 이상)의 어학성적이 필요하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국문 자기소개서와 해당 국가 언어로 작성한 학습계획서, 공인어학 성적표, 지도교수 추천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개신누리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