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2km 지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11일 오후 7시 45분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2km 지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68도, 동경 127.18도이다. 발생 깊이는 16km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역별 관측 장비에서 기록된 최대 진도는 강원, 경기, 서울, 인천에서 진도2이며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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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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