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通] 중국 때문에 통일을 더욱 앞당겨야만 한다
[중국通] 중국 때문에 통일을 더욱 앞당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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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한국외대중국연구소 연구위원

 

소로스, 워런버핏, 짐 로조스는 3대 투자의 귀재이다. 짐 로조스는 “한국 통일이 되면 일본과 중국을 뛰어넘는 국가가 되고, 미국 다음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전제는 남북 통일이다. 골드만 삭스도 “남북 통일이 되면 2050년 8만불이 넘는 국가가 된다”고 했다.

주식시장에서 북한이 군사 행동을 하면 시장 자체가 요동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북한 변수가 기인하고 있다. 안보 리스크에 노출된 남한의 운명을 해쳐 나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마침 코로나19는 세계사적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전 이후가 확연히 다를 것이다. 한국도 10년 내 이러한 세계사적 전환기에 통일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에 옮겨야만 한다.

통일의 당위는 몇 가지로 요약 된다. 첫째는 인구이다. 중국이 왜 강국이냐. 인구 때문이다. 통일이 되면 대략 남북한 7700만의 인구다. 북한 인구 2500만이 뚝 하늘에서 떨어진다. 이 많은 인구를 하루아침에 만들기는 불가능하다. 세계 19위 순위 독일 다음의 인구이다. 영국, 프랑스, 이태리를 뛰어넘는다. 그러나 인구 자연 감소 국면에 들어갔다. 남한이 5180만 인구인데,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92정도 이고, OECD 34개국 중 하위이다. 고령화는 촉진 되고, 노동 인구가 자연스럽게 줄어만 간다. 인구 감소는 생산과 소비 위축이 필연이다. 시장도 모든 산업도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두 번째 무역 대국 한국은 물류 코스트를 낮추어야, 상품이 경쟁력을 가진다. 기업이 만든 상품 중 원가에서 물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부산에서 원산을 거쳐 시베리아 철도로 연결해 유럽 런던을 가면, 한국수출품을 1달 이내에 다 보낸다. 대량의 필요한 물품도 빠른 시일 내 수입이 가능하다. 배를 통하면 3개월까지 걸린다.

부산항은 물류 중심항으로 세계가 더욱 주목하게 된다. 소비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2500만명의 신시장도 북한에서 열린다. 선진국에 진입한 한국은 더 이상 사거나, 짓거나, 만들거나 하는 것들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 최빈국 북한 전 지역이 적어도 50년 왕성한 수요와 공급을 창출해 내는 지역이 된다.

세 번째 6~7조 달러 되는 북한 자원 개발이다. 한국은 고작 2천억 달러 정도 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지하자원은 다 있고, 반도체에 필요한 세계 최고의 희토류를 매장하고 있기도 하다. 네 번째 중국의 야욕을 꺾어야만 한다. 이렇게 시간만 흘려보내면 중국의 북한에 대한 경제적 복속과 통합은 가속화만 될 뿐이다. 달러가 세계에서 쓰이듯, 중국 위안화가 북한 암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 역사조작 작업인 동북공정에서 보였듯이, 속지주의를 내세워 북한에 대한 기득권을 주장할 싹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

이상과 같이 통일은 비용이 아니고 투자이기도 하다. 조속히 국가적 대전략을 실천해 옮기는 지략가, 기업가 정치가가 총망라된 통일 제일주의 만능주의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운동도 펼쳐야 한다. 우리 민족의 생존을 위해서도, 사랑스러운 손주들이 안보리스크에 휘둘리지 않고 살게 하기 위해서도, 한류에서나 코로나19에서 보였듯이, 한민족의 역량을 발현해 인류공영에 기여하기 위해서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 통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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