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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9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K리그1 광주FC-성남FC전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2월 29일 개막을 준비했던 K리그가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여 늦게 개막했다. 지난해 K리그2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승격한 박진섭 감독의 광주FC는 김남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한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3년 만에 K리그1 복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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