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박물관 3개소 5월 동안 무료 운영해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박물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박물관 휴관으로 침체됐던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자 5월 한 달간 박물관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장기 휴관했던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지난 6일부터 재개관했다. 수원시 박물관 3개소를 방문한 모든 관람객은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방문일 기준 최근 14일 내 해외방문자,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박물관 입장을 불허한다.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를 거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