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이 8일 경기도교육청과 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8
이재정 교육감이 8일 경기도교육청과 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 업무협약을 맺는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8

경기꿈의학교,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공유 소통시대에 지역사회 자원 활용,미래 주역성장 기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가평군 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와 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음악역1939’는 가평군이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를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살려 음악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시설이다.

도교육청과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꿈의학교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을 함께 추진한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꿈의학교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교육과정 연계 운영 ▲문화예술 정보와 자료 교류 ▲문화예술 콘텐츠 상호 개발 협력과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꿈의학교와 경기예술창작소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음악역1939의 공연장, 연습실, 녹음실, 편집실, 다목적실 등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키워드는 공유와 소통”이라면서 “학생들이 새롭게 꿈꾸고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이 다채롭게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날인 7일에도 남양주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경기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8
이재정 교육감(오른쪽)과 김성기 가평군수가 8일 가평군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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