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8일 김천서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수업 자료를 배부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8
경북 김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8일 김천서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수업 자료를 배부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8

온라인수업, 자료 전부 배부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오는 9일 온라인 원격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원격수업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과 중등 2학급의 SNS 영재학급을 개설 완료했다. 영역별 영재교육대상 학생의 활동 자료집과 준비물을 보조 책가방에 담아 김천서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부 배부했다.

2020학년도 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과 과학, 소프트웨어와 중등 융합수학, 중등 과학 6개 학급 118명의 학생과 35명의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영재 학생들이 배움이 즐거운 교실에서 상상하고 융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영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재교육원 학생은 교사 관찰추천과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캠프 활동 및 심층 면접 등 3차에 걸쳐 선발한다. 영재원 등교 수업은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 또는 8시간 동안 김천서부초등학교 내 김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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