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합당이 가결됐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8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어제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벌인 시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투표에 권리당원 78만 9868명 가운데 22.5%인 17만 7933명이 참여해 찬성 84.1%, 반대 15.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온라인으로 최종 투표를 완료한 뒤, 합당을 결의하는 수임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후 13일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거치면 합당 절차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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