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5.7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5.7

[천지일보 의성=원민음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에서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국가균형발전대상’은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을 주도해 균형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는 상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의성군을 비롯해 부산시, 충청북도, 원주시, 전주시, 순천시, 홍성군의 7개 지자체와 국민연금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개 공공기관, 그리고 ㈜에이스원, 농업회사법인 ㈜한우물, ㈜율곡의 3개 기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국가균형발전 선언 16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려 ▲세션1-균형발전 청년서포터즈 발대식 ▲세션2-균형발전 선언 기념식 ▲세션3-토크콘서트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의성’을 위한 사업들이 우리 지역의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지방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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