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목) 오후 5시 본방송

천지일보 홈피-유튜브서 생중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해독제 같은 방송’을 천명한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7일(목) 오후 5시 8번째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격암유록은 격암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남사고는 부패할 대로 부패해 탐관오리가 들끓고 조정은 당파싸움으로 사대사화를 겪을 만큼 온 나라는 피로 물들고 백성들은 도탄에 빠져 아무 희망이 없던 시절, 이 글을 남겼다.

이 대표이사는 8번째 방송을 통해 지난 시간 나눠본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본 뒤, 격암유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이사는 7회 방송을 통해 ‘인문학(종교)의 참 의미’ 주제로 종교와 약속에 대한 개념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인문학이라는 것도 “내가 참으로 깨달았을 때 비로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에서도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듯, 우리는 우리 자신 스스로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지금 이때는 어떤 때인지 분별해나가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이것이 사람의 근본을 탐구하는 학문 즉 인문학이며, 하나의 ‘앎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과거에는 ‘종교’에 대해 착하고 선하게 살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세상의 많은 책과 윤리와 도덕을 보면 종교를 통하지 않고도 사람이 어떻게 착하고 선하게 살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으뜸이 되는 가르침(종교)은 하늘로부터 나오고 하늘 곧 신이 말하는 선과 악의 개념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런 개념이 잡혀있지 않으니 혼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이사는 “종교는 최고의 지식이고 진리”라고 설명하며 “하늘의 뜻(종교)을 받은 한 사람으로 인해서 그 뜻이 전파됐고 그것은 나도 듣고 알게 됐다. 어떤 교리를 전하고자 함이 아니다. 하늘의 것을 알게 되니 세상의 일들이 이해되고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하고 그것을 위해 이 같은 시간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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