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청와대 전경 모습.ⓒ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청와대 전경 모습.ⓒ천지일보DB

“내달 개각 가능성 전혀 없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6일 일부 언론에서 다음 달 중폭 개각 유력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개각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일보는 “청와대가 외교부·국방부 장관 등을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일부 다른 부처를 더해 이르면 6월 중에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나아가 여권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외교부·국방부 장관 등 교체는 기정사실이고, 개각이 이뤄진다면 규모가 상당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 등의 변수가 있는데 이르면 6월 중 개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다음 달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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