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인천 외관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5.6
아트센터 인천 외관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5.6

5월 25일~6월 5일 접수

당선작 500만원 상금 수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아트센터 인천’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의 새로운 명칭 공모는 지역 내 대표적 문화인프라인 아트센터 인천이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 공간을 구축하고, 나아가 인천의 문화인프라를 확장하는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 아트센터라는 명칭이 문화예술 공간에 흔히 쓰이는 데다 타 공연장과 유사 명칭으로 관객들에게 잦은 혼선을 초래하는 것도 이유 가운데 하나다.

글로벌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의 정체성을 함축하여 표현하며, 타 공연장 및 문화공간과 차별화되는 독창성을 지닌 명칭에 높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응모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선작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당선작 1편에는 5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100만원 가작 2편에는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트센터 인천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1단계로 콘서트홀과 다목적홀을 지난 2018년 11월 개관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문화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아트센터 인천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지역 공연장을 넘어서 특색 있고 고유 명사화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명칭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 명칭공모 포스터.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5.6
아트센터 인천 명칭공모 포스터.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천지일보 2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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