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목동단지 일원 보도블록 교체 지역.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5.6
가평 목동단지 일원 보도블록 교체 지역.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5.6

난개발 방지 지역경제도 활성화

소규모 공업단지 조성 필요 강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가 경기 가평군 북면 목동일반산업단지 공장주변 보도블록을 교체한다.

김경호 도의원(민주당, 가평)은 가평군이 목동단지 내 임직원 250여 명의 보행안전을 위해 사업비를 요청한 결과 경기도가 자금을 교부함으로 보도블럭 교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월 보도블럭 교체 사업을 위한 사업예산을 편성했고, 가평군은 4월 실시설계를 완료해 5월 중에 공사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경우 기업이나 공장이 없어 도시 성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있다”며 “유일하게 조성된 목동일반산업단지 내 기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고장을 만들어 가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 기업들이 한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공단을 조성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법이 허용하는 내에서 공업단지를 조성하는 것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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