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 ⓒ천지일보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늘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을 단계별 부분 운영에 들어간다.

먼저 1단계로 5월 6일부터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해지며 책 나눔터와 상호대차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어 19일 2단계부터는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다문화 자료실을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3단계는 전면 개방으로 야간 연장 개관, 북 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부대시설까지 모두 개방하게 된다.

하지만 정부 방침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별 운영 기간과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도서관 방문자는 부분 운영 기간에는 도서관 내 정해진 동선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원주시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중천철학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52개소 역시 시립중앙도서관 일정에 맞춰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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