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8개월여 만에 모국을 찾았다.
김연아는 곧바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렸는데, 무산돼 귀국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원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새 연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었던 김연아는 5월 국내에서 개최할 아이스쇼를 통해 궁금해 할 팬들을 위해 쇼트 프로그램인 지젤만 우선 공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김연아는 향후 국내에서 개인적인 훈련과 함께 2018평창올림픽유치위원회의 홍보대사로서 유치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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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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