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실질적 피해 입은 소상공인 경제적 어려움 극복 지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공유재산 사용자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임대료 한시적 감면’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감면기간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지난 1월 20일부터 위기단계 수준이 관심으로 격하될 때까지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해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간 동안 공유재산 사용 및 대부중인 전체 507개소 중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곳을 대상으로 사용료 50% 감면 또는 사용기간 무상연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심사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감면내용 및 신청절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콜센터 또는 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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