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 (제공:문화재청) ⓒ천지일보 2019.4.8
고성 동해안 감시초소(GP) (제공:문화재청) ⓒ천지일보 2019.4.8

“통신선으로 北과 조치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3일 북측에서 남측으로 총탄 수발이 피탄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의 인원과 장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은 이날 이런 내용을 전하면서 “오전 7시 41분 중부전선 아군 GP(감시초소)에서 상황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합참은 “우리 군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경고방송과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군은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파악 및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이라며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7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도라산 전망대에서 남한 DMZ가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동부(강원 고성), 서부(경기 파주), 중부(강원 철원) 등 3코스를 이달 27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파주 지역은 임진각에서 시작,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 철거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천지일보 2019.4.7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7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도라산 전망대에서 남한 DMZ가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동부(강원 고성), 서부(경기 파주), 중부(강원 철원) 등 3코스를 이달 27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파주 지역은 임진각에서 시작,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 철거 GP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조성된다.ⓒ천지일보 2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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