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자전거 안전교육 모습. 시는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9
진주시 자전거 안전교육 모습. 시는 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9

상대동·평거동 대여소 2곳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감염예방으로 중단됐던 공영 자전거대여소·교육장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개로 총 140대의 자전거를 보유한 상대동 KT동진주지사 맞은편 자전거대여소와 평거동 녹지공원 소재 대여소 등 2개소가 운영에 들어간다.

공영 자전거대여소는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하 이용자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 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자전거 교체 및 시민 자전거보험에도 가입했다.

또 매년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맞춤형 자전거 교육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종식이 되지 않은 만큼 자전거대여소 이용자는 시설 입장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2m 거리 유지, 주행 중 거리 유지 등을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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