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노사가 선정한 10번째 칭찬배달 주인공인 함솔이 주무관(서북구 민원지적과)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3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노사가 선정한 10번째 칭찬배달 주인공인 함솔이 주무관(서북구 민원지적과)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3

‘어르신 민원인에게 친절한 미소로 응대’
“친절·배려 넘치는 참공직 문화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일 노사가 함께하는 칭찬배달 10번째 주인공인 함솔이 주무관(서북구 민원지적과)에게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통통통 ‘通하면 통큰배달 배달通이 간다’ 사업은 매월 직원들이 적극적 행정과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직원의 칭찬글을 행복일터 게시판에 올리면 노사가 심사해 1인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칭찬10호 주인공인 함솔이 주무관은 시설서기(8급)로 23세에 임용돼 업무 경력이 짧음에도 당차게 일 처리하는 ‘일당백’의 공무원이다. 특히 어르신 민원인에게 친절한 미소로 응대하며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어 이번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날 부서원 간식비와 노동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이 포함된 배달통을 사측 대표로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이 함 주무관에게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노사가 함께 조직의 칭찬문화 확산으로 친절과 배려가 넘치는 참공직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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