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티투어 버스. ⓒ천지일보
원주 시티투어 버스.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원주 관광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이 5월 6일 재개한다.

시는 오는 5일(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맞춰 주요 관광지를 잇는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6일부터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원주역에서 출발해 터미널-만종역-동화역-간현관광지-레일바이크-오크밸리 한솔조각공원-뮤지엄산-터미널-강원감영-전통시장을 거쳐 원주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탑승객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탑승객 명부 작성 ▲간격 두고 앉기 ▲발열, 호흡기 유증상자와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탑승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더불어 운행 전후 차량 내외 소독을 철저히 하고 손 소독제 비치는 물론 코로나19 예방 수칙 홍보물 등도 부착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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