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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등 두문불출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는 30일 오후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황해남도 연안군 일대 마을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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