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 뉴시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미국은 그의 모습을 포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11일 최고인민회의 이후) 그를 보지 못했다”며 “관련 보도에 대해 오늘 특별한 정보가 없으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코로나19 위협에 따라 북한에 대해 더욱 광범위하게 모니터를 하는 중”이라면서 “(북한의) 식량 부족에 다른 기근이 진짜 위협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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