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자연휴양림 전경.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4.29
제암산자연휴양림 전경.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4.2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대비 시설물 보완 총력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휴관 중이던 제암산자연휴양림 시설물 보완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다음달 5일까지 휴관하고 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보성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 3월 23일부터 휴관을 결정하고 시설 보완작업에 착수했다.

군은 최고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객실 및 데크길 목재 보수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미넝쿨 및 봄꽃을 식재해 화사한 환경 조성에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모험시설 개장을 위해 곰썰매, 짚라인, 에코 어드벤쳐 등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보완 작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휴양림 내 위치한 치유센터도 야외 족욕체험장 벽면에 넝쿨식물을 식재하고 음식체험 프로그램 리뉴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지난 1996년 개장이래 2018년 ‘한국관광의 별 대상 수상’ 2019년 ‘웰니스, 마이스(MICE),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