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출처: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최초로 보고된 지 100일을 맞아 정부가 지금까지의 경과를 ‘국가적 위기상황’을 무사히 지나고 안정적인 상황에 이르렀다고 보면서도 코로나19는 아직 여전히 진행 중이기에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제 전시상황인 만큼 정부는 위기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위기국가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하는 경제 중대본으로 모든 부처가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혼연일체가 돼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내 코로나19 발병 100일 경과, 정부 “위기상황 안정됐지만 방심은 금물”☞(원문보기)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최초로 보고된 지 100일을 맞아 정부가 지금까지의 경과를 ‘국가적 위기상황’을 무사히 지나고 안정적인 상황에 이르렀다고 보면서도 코로나19는 아직 여전히 진행 중이기에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현황, 국내 총 1만 752명… 신규확진 1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5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056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文대통령 “경제 전시상황… 경제 중대본으로 위기 극복”☞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제 전시상황인 만큼 정부는 위기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위기국가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경제부총리를 사령탑으로 하는 경제 중대본으로 모든 부처가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혼연일체가 돼 위기 극복의 전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국회 예결위, 재난지원금 지급 2차 추경안 본격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2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사한다.

◆‘고용대란 본격화’ 3월 사업체 종사자 22만 5000명 줄어… ‘역대 첫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충격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 말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방역당국 “코로나19 전파 규모 줄었지만 ‘근절’과는 아직 거리 멀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0일째로 접어들면서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전파 규모와 속도는 줄었지만 ‘근절’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고 판단했다.

중세시대 기득권 종교계가 마녀사냥으로 자신들의 권세를 지켰다면, 현대판 마녀사냥 즉 이단규정이 한국교회의 기득권을 공고히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고 있다. 그림은 마녀로 판명된 여인을 화형시키는 장면을 묘사한 삽화. (출처: 위키피디아) ⓒ천지일보 2019.2.11
중세시대 기득권 종교계가 마녀사냥으로 자신들의 권세를 지켰다면, 현대판 마녀사냥 즉 이단규정이 한국교회의 기득권을 공고히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고 있다. 그림은 마녀로 판명된 여인을 화형시키는 장면을 묘사한 삽화. (출처: 위키피디아) ⓒ천지일보 2019.2.11

◆[종교인사이드] 코로나 100일, ‘마녀정치학’으로 본 ‘신천지’ 마녀사냥☞

코로나 사태 100일이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31번 환자도 코로나 사태 100일을 며칠 앞둔 지난 24일 퇴원했다. 31번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인이고, 그곳에서 수천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된 순간 온 나라는 31번과 신천지를 코로나19의 진원지라며 마녀사냥하기 시작했다.

◆‘슈퍼여당’ 이끌 첫 원내대표 경선 ‘3파전’ 양상☞

180석에 달하는 21대 ‘슈퍼여당’의 첫 원내사령탑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김태년(4선)·전해철(3선)·정성호(4선) 간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거부에 ‘당 꼴 우스워진다’ 현실화☞

우여곡절 끝에 난국 수습을 위해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가결했던 미래통합당이 소속 의원의 말처럼 ‘체면’을 구겼다. 김종인 비대위 내정자가 “전국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다.

◆“북한 경제사절단 이번주 중국 방문… 김정은 건강과는 무관”☞

북한의 경제 대표단이 이번 주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맞물려 주목받지만 이와 관련된 내용은 아니라는 게 로이터의 보도 내용이다.

◆[21대 국회 당선자에게 듣는다] 유경준 “文정부, 퍼주기식 분배에 집중… 합리적 대안 제시할 것”☞

대표적인 노동경제 전문가인 미래통합당 유경준 당선자(서울 강남병)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에 대한 팩트를 제시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군 최초 성범죄자 신상공개… 박사방 공범 19세 이원호☞

조주빈(24)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공범 닉네임 ‘이기야’의 신상이 공개됐다. 그의 정체는 육군 일병 이원호(19)다.

◆녹취록 찾을까… 검찰, ‘검언유착’ 의혹 채널A 압수수색☞

검찰이 28일 종합편성채널 방송사 채널A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 때문이다.

◆[4월 28일 세계 코로나 확산 현황] 확진 306만 4255명… 미국 ‘100만명’ 넘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6만 4255명을 기록했다. 미국 확진자는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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