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 위해 야외 접수
강좌 접수 기간,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상반기 성인문화강좌를 다음 달 19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지난 3월 초부터 성인문화강좌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을 연기했다.

강좌 접수 기간은 5월 7일부터 15일까지다. 특히 5월 7일은 이용자 밀집이 예상돼 이용자 분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회관 2주차장 인근 야외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개설 강좌는 ▲수채화(A·B) ▲유화(A·B) ▲문인화 ▲도예교실 ▲서예교실 ▲우리춤 ▲통기타교실(초·중급) ▲스마트폰 활용법 ▲영어회화 ▲펀댄스 ▲건강요가교실 ▲댄스스포츠 ▲그림책힐링지도사 ▲한국사능력검정준비반 ▲전래놀이지도사 등 18개의 주간강좌와 직장인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낭송감성스피치 ▲필라테스 등 2개의 야간강좌를 포함해 총 20개 강좌로 구성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최두섭 관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고 개인 간 밀접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접수 첫날은 야외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우리 회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분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관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해 감염 예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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