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방위 사이버 교육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4.28
화순군 민방위 사이버 교육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4.28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 교육 온라인 진행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방위 대원의 부담 완화와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2020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화순군 소속 5년 차 이상 지역과 직장 민방위 대원 14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 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휴대폰·아이핀·신분증)을 거쳐 1시간 강의(연간 1회)를 시청하고 평가에 합격한 대원들은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게 된다. 누리집은 교육 기간에 24시간 접속할 수 있다.

화순군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2019년 처음 도입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화순군 교육 이수율은 87%로 다른 지자체의 평균 이수율보다 높다. 스마트 교육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홍보·모바일 안내 서비스 등이 참석률을 높였다는 평가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 민방위 대원들의 훈련 참여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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