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4.28
장동우 경기도시공사 주거재생본부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이 28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4.28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8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동우 경기도시공사 주거재생본부장,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경기도내 아동‧청소년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원대상 가구 적극 발굴 ▲주거복지 사업정보‧서비스 제공 및 자원연계 ▲연구‧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상담‧사업지원 인력 및 주민대상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공사는 만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안산시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1개동 8호를 시세의 30% 수준으로 5월 중 시범공급 할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道 내 아동가구에 대한 주거상황과 주거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道 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작년 4월부터 경기도에서 위·수탁 받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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