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지원불서표지2020. (제공: 대한불교진흥원)ⓒ천지일보 2020.4.28
봉축지원불서표지2020. (제공: 대한불교진흥원)ⓒ천지일보 2020.4.28

전국 군법당·초중고대학생 불교 동아리에 전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린이,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군법당의 군법사 및 군장병들과 전국 초중고 종립학교 학생들과 전국 대학생 불교 동아리에 불서 1700여권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진흥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부터 전국 군법당 130여 곳과 전국 초중고 종립학교 불교 동아리 20여 곳 및 전국 대학생 불교 동아리 50곳에 총 1700여권의 불서를 전달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전달한 불서는 도서출판 민족사, 불광출판사, 모과나무, 운주사에서 발행한 ‘죽음을 명상하다’ ‘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 등 단행본 3종과 ‘원효대사’ ‘경허스님’ 등 만화불서 5종 등이다.

대한불교진흥원은 “불서를 통해 젊은 불자들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삼고, 부처의 자비 나눔 정신을 느끼고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진흥원은 2010년에는 전국 사찰의 어린이와 청소년법회 450여 곳에 3000여 권의 만화 불서를, 2011년에는 전국 군법당 140여 곳에 1000여 권의 만화 불서를, 2012년에는 전국 병원법당 30여 곳에 500여 권의 만화불서를, 2013년에는 전국 병원법당 및 전국 교도소에 만화불서 1000여 권을, 2014년에는 전국 교도소와 군법당 장병들에게 1800여 권을 전달했다.

이어 2015년에는 전국 군법당 140여 곳과 병원법당 30여 곳에 1435권을, 2016년에는 전국 군법당·軍부대 독서카페와 사찰도서관·작은 도서관에 1415권을, 2017년에는 전국 교도소와 전국 병원법당에 1980권을, 2018년 전국 군법당과 군 독서카페 및 전국 사찰도서관 등에 1820권을, 작년에는 전국 교도소 및 전국 병원법당에 1770권을 지원하는 등 자비 나눔을 위한 불서보급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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