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총 4만 2009호 주택 대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올해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시된 총 4만 200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1.47% 상승했다.

주택가격은 천전동 구 진주역 재생사업, 정촌면 항공국가산업단지 및 뿌리산단 등 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대부분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는 단독주택 2만 9982호, 주상복합건물 주택 8837호, 다가구주택 2490호, 다중주택 159호, 기타 541호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최고가격은 13억 9200만원(칠암동), 최저가는 179만원(일반성면)을 기록했다.

열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진주시 홈페이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내달 29일까지 진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되면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전문가 검증,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토지 부분을 포함한 일체의 가격으로 국세·지방세의 과세표준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출기준, 기초연금 수급권자 분류 등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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