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세계 코로나 확산 현황] 확진 306만 4255명… 미국 ‘100만명’ 넘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06만 4255명을 기록했다. 미국 확진자는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06만 4255명(+6만 9494명)이다. 사망자는 21만 1537명(+4545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92만 2387명이다.

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101만 3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스페인 22만 9422명, 이탈리아 19만 9414명, 프랑스 16만 5842명, 독일 15만 8758명, 영국 15만 7149명, 터키 11만 2261명, 이란 9만 1472명, 러시아 8만 7147명, 중국 8만 2836명 등 순이었다.

일본은 1만 4153명으로 세계 27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1038명(85위), 대만 429명(111위), 베트남 270명(125위), 몽골 38명(171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미국이 5만 67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이탈리아 2만 6977명, 스페인 2만 3521명, 프랑스 2만 3293명, 영국 2만 1092명, 벨기에 7207명, 독일 6126명, 이란 5806명, 중국 4633명, 브라질 4543명 등으로 집계됐다. 브라질은 네덜란드(4518명)를 재치고 10위에 올랐다.

일본은 385명, 홍콩 4명, 대만 6명, 베트남 0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35위)은 28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1만 752명(+1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44명(+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