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의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제공: 코웨이) ⓒ천지일보 2020.4.27
코웨이의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제공: 코웨이) ⓒ천지일보 2020.4.27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공기청정기 렌털 1위 기업 코웨이의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가 최근 출시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성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코웨이의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보다 성능은 대폭 높였지만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2020년형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제품인 AP-0817Y와 달리 ‘에어매칭필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어매칭필터 서비스는 집집마다 공기 질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고객이 하트서비스(위생관리 서비스) 이후 발송되는 알림톡에서 계절, 상황, 공간에 따라 필요한 필터를 선택하면 두달마다 코디가 에어매칭필터를 교체 및 관리해 준다.

이 제품의 에어매칭필터는 총 3종으로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이다. 미세먼지에 예민한 집에서는 미세먼지집중필터를 새집 증후군이 걱정인 집에서는 새집필터, 냄새가 신경 쓰이는 집에서는 이중탈취필터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의 권장 청정 면적은 12평형으로 기존 제품의 6평형보다 2배 높으며 에너지소비효율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렸다. 소음은 40㏈로 코웨이 공기청정기 중 가장 낮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청정기 CA 인증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또한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를 실시간으로 제품 전면부에 표시해 손쉽게 공기 질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 가능한 듀얼 타입 공기청정기다. 제품 구매 시 전용 리모컨이 함께 제공돼 설치 형태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월 렌털료는 2만 9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은 79만원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어디라도 목적에 맞춰 스탠드나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다”며 “공기청정기 구매 시 현명한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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