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 구분대 포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군단별 박격포병 구분대 포사격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초·중·고교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이 5월 초 결정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가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발표하며 돌연 사퇴했다.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검거됐다.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어린이날’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유지… 종교시설 등 완화”☞(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가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종교시설 등에 대한 일부 제한 조치는 완화하기로 했다.

◆교육당국 “등교개학 시기·방법, 5월초 결정”☞

교육당국이 초·중·고교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생활방역 전환 여부와 연계해 5월 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고등학교 1·2학년 2차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고등학교 1·2학년 2차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용산초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6

◆“손 씻기, 두팔간격”… 정부,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 발표☞

정부가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을 위해 개인과 사회집단이 공동으로 지켜야 할 기본수칙을 공개했다.

◆정부 “올가을·겨울 코로나 2차 대유행 올 수도… 의료자원 추가 확보”☞

정부가 올가을·겨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의료자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전환… 金, 임기 무제한·전권 요구☞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비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9

◆홍남기 “고용안정대책 9.3조 재원 마련에 상당규모 3차추경 반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된 10조 1천억원 규모의 고용안정특별대책과 관련해 9조 3천억원 재원 조성에 대해서는 상당규모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침묵하는 북한, 관련국 반응은 폭발적☞

난데없이 터져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보도에도 북한 당국이 ‘마치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성추행’ 오거돈 사퇴… 통합 “사퇴시점 조율 의혹” 민주 “몰랐다”☞

성추행 사건으로 자진 사퇴한 오거돈 부산시장을 놓고 정치권이 적지 않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격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격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라임사태’ 김봉현·이종필 5개월 도피 끝낸 검거 막전막후☞

1조 6000억원 피해액을 낸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드디어 경찰에 붙잡혔다. 5개월간의 도피를 끝내는 순간은 상당히 극적이었다.

◆靑 “5월 4일부터 기초생활자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청와대는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회에 조속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조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회장은 지인인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5000만원 가까운 뇌물을 건네 라임 사태에 대한 금감원 검사내용을 입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뇌물 등의 혐의로 체포된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18일 구속된 상태다. 사진은 25일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청와대. ⓒ천지일보 2020.4.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1조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회장은 지인인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5000만원 가까운 뇌물을 건네 라임 사태에 대한 금감원 검사내용을 입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뇌물 등의 혐의로 체포된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18일 구속된 상태다. 사진은 25일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청와대. ⓒ천지일보 2020.4.25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