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인천시 남구 선학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발열측정' 안내문구를 설치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4.19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인천시 남구 선학체육관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발열측정' 안내문구를 설치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19

해외유입 4명, 지역발생은 6명

대구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신규 환진자 7일째 10명 안팎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7일째 연속해서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이틀째 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718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 수는 지난 18일 18명으로 감소한 이후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등 7일째 연속해서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0명 가운데 4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으며, 이들은 모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 중 외국인은 2명이다.

지역발생은 총 6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명, 대구 3명, 경기 2명이다.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240명이다.

전체 사망자의 평균 치명률은 2.24%로 나타났으나, 연령대별로 60대 2.60%, 70대 10.03%, 80세 이상 23.51% 등으로 집계돼 고령층으로 갈수록 급격히 높아졌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대구 6845명, 경북 1364명, 경기 662명, 서울 629명, 충남 141명, 부산 136명, 경남 117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 100명 이하로는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다. 검역에서는 총 4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6391명(59.63%)으로 남성 4327명(40.37%)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937명(27.4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953명(18.22%), 40대 1420명(13.25%), 60대 1347명(12.57%) 순으로 조사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134명 늘어나 총 8635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124명 감소해 1843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59만 5161명 가운데 57만 518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925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인천시 남구 선학체육관에 마련된 '워크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자에 앉아 있다.ⓒ천지일보 2020.4.19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인천시 남구 선학체육관에 마련된 '워크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자에 앉아 있다. ⓒ천지일보 2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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