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일어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입주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세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또한 청와대는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회에 조속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전국 학교의 99% 이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본지는 24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코로나19현황, 국내 총 1만 708명… 전날비해 6명 증가☞(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0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023명이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240명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내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30여건 연구 중… “심의 1주일 내로 단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30여건에 대한 개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두 “北공군기 활동 이례적 증가… 군사적 긴장 고조”☞

정경두 국방장관이 24일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북한 포병 위주의 전투준비태세 점검활동과 북한 공군기의 비행활동이 이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북한이)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위한 관련 세부지침 초안 공개☞

정부가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세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세부 지침은 방역당국이 코로나19가 최대 2년까지 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2개 부처와 관련한 31개 분야에서 생활방역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0일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구 균형발전비서관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청와대 전경 모습.ⓒ천지일보 2020.1.10
청와대 전경 모습.ⓒ천지일보DB

◆靑 “5월 4일부터 기초생활자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청와대는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회에 조속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앞서 재난지원금에 이견이 있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고소득층 자발적 기부로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5개월간의 도피행각 끝에 붙잡힌 1조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20.4.24
5개월간의 도피행각 끝에 붙잡힌 1조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라임사태’ 김봉현·이종필 5개월 도피 끝낸 검거 막전막후☞

1조 6000억원 피해액을 낸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드디어 경찰에 붙잡혔다. 5개월간의 도피를 끝내는 순간은 상당히 극적이었다.

◆학교99% ‘등교방역’ 준비 마쳐… 수업시간 차별화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아이들의 등교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학교의 99% 이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5일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 등 특사단과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에 면담에 배석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앉아 있다. 왼쪽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5일 북한을 방문 중인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 등 특사단과 면담하고 있다. 오른쪽에 면담에 배석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앉아 있다. 왼쪽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건강이상설’ 김정은 활동 언제?… 내일 인민혁명군 창건일 주목☞

25일 북한의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 시점이 주목되고 있다.

◆日코로나19 패닉… 의료붕괴·마스크 부족에 지자체도 “韓 도와달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인력과 병상 부족으로 비상이 걸리고 시민들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한국에 도움을 구하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긴급사태' 속 출근길 나선 후쿠오카 시민들[후쿠오카=AP/뉴시스] 8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의 한 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기간은 5월 6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일본 후쿠오카의 한 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7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기간은 5월 6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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