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가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세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또한 청와대는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회에 조속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전국 학교의 99% 이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본지는 24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코로나19현황, 국내 총 1만 708명… 전날비해 6명 증가☞(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0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023명이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명이다.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240명이다.
◆국내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30여건 연구 중… “심의 1주일 내로 단축”☞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 30여건에 대한 개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두 “北공군기 활동 이례적 증가… 군사적 긴장 고조”☞
정경두 국방장관이 24일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북한 포병 위주의 전투준비태세 점검활동과 북한 공군기의 비행활동이 이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북한이)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위한 관련 세부지침 초안 공개☞
정부가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세부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세부 지침은 방역당국이 코로나19가 최대 2년까지 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2개 부처와 관련한 31개 분야에서 생활방역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靑 “5월 4일부터 기초생활자 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청와대는 24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회에 조속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앞서 재난지원금에 이견이 있던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에 재난지원금 지급과 고소득층 자발적 기부로 극적 합의에 성공했다.
◆‘라임사태’ 김봉현·이종필 5개월 도피 끝낸 검거 막전막후☞
1조 6000억원 피해액을 낸 이른바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드디어 경찰에 붙잡혔다. 5개월간의 도피를 끝내는 순간은 상당히 극적이었다.
◆학교99% ‘등교방역’ 준비 마쳐… 수업시간 차별화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아이들의 등교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학교의 99% 이상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등교를 위한 방역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이상설’ 김정은 활동 언제?… 내일 인민혁명군 창건일 주목☞
25일 북한의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 시점이 주목되고 있다.
◆日코로나19 패닉… 의료붕괴·마스크 부족에 지자체도 “韓 도와달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료현장에서는 인력과 병상 부족으로 비상이 걸리고 시민들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한국에 도움을 구하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