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종철 기자] 18일 오전 1시 18분 경기도 안산시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약품공장의 화재로 공장 2개 동이 불탔다. 

불이 나자 소방차 70여대가 출동했으나 아세톤, 메탄올 등 발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화재는 1억 20000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시간 만에 꺼졌다.

안산소방서와 경찰은 생산동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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