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진주복지콜센터’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24
진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진주복지콜센터’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24

630개 분야 종합정보 제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시청 통합상담실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복지콜센터’가 지난달 개소 후 3000여건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복지상담창구의 다각화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진주복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복지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지원, 여성과 가족, 장애인·노인복지, 보건의료, 시민생활편의 등 630여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민원인은 전화민원 서비스뿐 아니라 상담에서 급여신청까지 사회복지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을 통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진주복지톡’에서는 온라인으로 각종 복지시책에 대한 최신정보를 받을 수 있고, 일대일 채팅을 통한 복지상담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와 함께 고독사 위험군에 속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희망 문자 메시지와 안부전화를 하는 ‘안녕하세요 희망안부콜’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은 일원화된 상담창구가 없어 직접 여러 부서를 방문하거나 여러차례 전화를 돌리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며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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